ETF 거래시 알아야 할 용어 11가지와 주의점

ETF 는 특정 지수, 상품, 채권, 혹은 기타 자산의 성과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입니다.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하며, 펀드와 주식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. 다음은 ETF거래시 알아야 할 용어들과 주의점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.

1. ETF 용어

ETF가 추종하는 기준이 되는 지수를 의미합니다. 예를 들어, S&P 500 ETF는 S&P 500 지수를 추종합니다. 이 기초지수는 ETF의 수익률과 연관이 있으므로, 어떤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ETF가 보유한 자산의 총 가치에서 부채를 제외한 금액을 의미하며, 보통 하루에 한 번 계산됩니다. NAV는 ETF의 본질적인 가치를 나타내며, 시장 가격과 비교해 저평가되었는지 혹은 고평가되었는지 판단하는 데 유용합니다.

ETF가 거래소에서 매매되는 실제 가격입니다.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되며, NAV와 다를 수 있습니다. 이 차이를 “프리미엄” 또는 “디스카운트”라고 합니다.

ETF의 시장 가격이 NAV보다 높은 경우를 프리미엄, 낮은 경우를 디스카운트라고 합니다. 이는 거래 시 투자자가 실제 자산 가치 대비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거나 더 적은 금액을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.

ETF의 매매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로, 유동성이 높을수록 원하는 가격에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. ETF의 유동성은 기초 자산의 유동성 및 ETF의 거래량에 영향을 받습니다.

ETF가 기초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. 추적 오차가 클수록 ETF의 성과가 기초지수와 더 많이 차이 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
ETF가 보유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나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. 일부 ETF는 분배금을 재투자하여 자본 성장을 목표로 하기도 합니다.

ETF를 운영하는 데 발생하는 연간 관리비용으로, 투자자가 간접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입니다. 낮은 수수료일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.

기초지수의 변동성을 몇 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ETF로, 고수익과 고위험이 특징입니다. 일반적으로 단기 투자에 사용되며, 장기 보유 시 손실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
기초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ETF입니다. 하락장에서 헤지(위험 회피)나 단기 투자를 위해 활용됩니다.

ETF가 외국 자산에 투자할 때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입니다. 환헤지 여부는 투자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